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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후손이 예수 그리스도인가?(2)
2018-03-15 18:51:35 | 가로수 | 조회 5771 | 덧글 0
창3장 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고"

지난 번에 이어 두번째로 이에 관한 언급을 해보려 한다.

언제나 그렇듯 성경과 믿음에 충실하지 못하고
자신의 어줍잖은 단기간의 신학적 훈련 기간으로
마치 성경 전체를 알고 있는 듯한 으름장을 피워내는
식견을 듣노라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함부로
대하며 다루는지 그 교만의 모습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다.
검증조차 하지 않은, 단지 이름만 널리 알려졌다는
신학자들의 학설을 검증의 문맥과도 전혀 맞지 않음에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며 그것이 진리인양 설파하는 것을
듣노라면 이 역시 성경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
또하나의 불순종이 아닐 수 없다.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는 여자의 후손,
그리고 그의 발뒤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
과연 이것이 예수와 사단의 관계일까...
엄밀히 말해보자.
혹자는 십자가의 사건에서 예수님의 발에 있는
못자욱이 곧 발을 상하게 한 것이라고 까지 하는데,
그럼 손에 있는 못자욱은 무엇이라 할 것인가.

더욱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사단에게 있어 결정적인
멸망의 사건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할 수만 있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실현되지 않기를 시도했음을 성경은 말해주고 있다.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켜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시고."      -마16:22~23-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마27:'40-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고
그로 인해 온 인류가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사탄은 간청과 조롱이라는 두 도식으로
십자가 사건을 막으려 한 것이다.

그런데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그 뱀(사탄)은 예수님의 발 뒤꿈치를 상하게 한다?
그럼 사탄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돕는 것이 아닌가.
사실, 이 모든 것은 예수를 말하려는 듯 하지만
실제 그 예수를 낳은 '마리아'를 숭배하기 위한 것에서
이러한 해석이 나왔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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