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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인가?
2026-07-16 16:11:08 | 가로수 | 조회 17 | 덧글 0
사람의 본성은 어떠한가?

이 문제는 인간 본성에 대한 관찰이
사회 윤리 도덕에 의한 것인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1. 일반 관찰에 따른 인간의 선악설

사람의 본성(本性)을 학문적으로 언급하게 될 때는 대개
성선설(性善說)과 성악설(性惡說)로 말합니다.

1) 유교의 가르침에 따른 선악설
성선설은 맹자의 주장으로 인간은 날 때부터
남을 불쌍히 여기는 선한 본성이 있고
성악설은 순자의 주장이론으로 인간 본성은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은 악한 존재로 봅니다.

2) 성악설의 보완
성선설은 선한 본성을 잘 보존하고 확충하고
성악설은 후천적 계도(예, 교육, 법 등의  교육)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주장합니다.

3) 점철된 인간 본성의 인식
이처럼 인간 본성의 선악간 이 두개는
인간의 관찰에 의한 두 가지의 예시가 됩니다.
사람을 관찰함에 있어 마치 선천성 처럼 보여지는
선한사람과 악한사람을 많이 보아왔기에
우린 이 두가지 모두가 존재할 것이라 여깁니다.
'천성이 그러하다'라는 말을 여기에 적용합니다.

아무리 배우고 잘 가르쳐도 
바뀌지 않는 사람을 보면서 내뱉는 속담 
'사람은 안바뀐다.'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

이와는 반대로
사람들로부터 성인군자 소리를 듣는 이들에게는
'저 사람은 법없이도 살 사람이다'
'천사가 따로없네' '하늘이 내려 준 분'
등 이라 말합니다.

자, 여기까지가 사람에 대한  본성의 관찰이며
각자의 견해입니다. 
그럼 성경은 왜 '사람의 본성을 악하다'라고
정의하는 것일까요?

앞서 언급한 것은
사람이 사람을 관찰한 결과 내려진 결론들입니다.
결국은 각자의 본성, 천성에 따라 결정되는 모습들입니다.

2. 성경의 인간 본성(本性)에 대한 정의

성경에서 사람에 관한 본성의 정의는
'하나님이 보신 사람은 어떠한가?'에서 출발합니다.


1) 첫 인간-선한 하나님의 형상(창1:26)
인간의 처음 출발로 묘사된 이는 아담과 하와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었습니다(창1:26).
이 형상은 외형이 아닌 영으로서의 형상이며
이 영은 살과 뼈가 없기에(눅24:39)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형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요4:24) 
이 하나님의 형상에 따른 선한 형상이 됩니다(막10:18).
전문적인 용어로 하나님의 본성, 자연적인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the natural image of God)

2) 선한 상태는 악함이 없는 것
하나님은 선하십니다(막10:18). 선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바 된 인간은 죄가 유입되기 전까지 이 형상이 유지됩니다.
하지만 선악과 범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악한 것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를 '하나님의 형상이 죽었다'고 합니다.

3) 따라서 인간 본성의 악함에 대한 정의는 
 (1) 선한 하나님의 형상이 있던 인간이 말씀에 불순종한다.
 (2)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죽었다.
 (3) 그에게는 전적으로 이 형상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4) 이를 본성의 전적 부패라 하며
 (5) 여기서 해결할 능력이 인간에게는 전혀 없는 전적무능 상태이다.
 (6) 이러한 인간에게서 태어난 모든 인간은 또한 이와 같은 상태다.
 (7) 따라서 이 땅의 모든 인간은 그 본성이 악하다.
 (8) 이 악함의 정의는 하나님의 형상이 죽어있는 영혼을 말한다.

4) 하나님이 보신 인간에 대한 본성
 (1) 하나님의 형상이 죽게 된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2) 찾지 않을 뿐 아니라 찾을 수도 없는 상태다.
 (3) 이러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결론은 악한 인간이다.
 (4) 이 악함의 정의는 하나님의 형상인 영이 죽은 상태다.
 (5) 하나님께서 이 땅의 모든 인간을 보신 결과이다.
 (6)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관찰은 인간과 같을 수 없다.
 (7) 하나님께서 잘 못 보실리가 없다.
 (8) 죽어있는 형상=본성의 악함=인간 윤리 도덕 관점이 아니다.
 (9) 이 악한 본성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양심이다.
 (10) 이 상태를 죄인이라 하며 구원의 대상이라 한다.
 
5) 악한 본성에 대한 양심의 법 집행 현상
 (1) 악한 본성에 하나님은 인간의 양심을 사용하신다.
 (2) 하지만 양심의 회복을 구원이라 하지 않는다.
 (3) 양심은 인간이 서로간 최소한 살 수 있는 법정기능이다(롬2:14~15)
 (4) 양심은 누구에게나 남아있는 하나님의 법 집행이다.
 (5) 양심에 따른 순종의 결과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함이다.
 (7) 이 걸음은 하나님이 인도하신 결과이다(요 6:44).

6) 악한 본성의 회복은 구원
 (1) 악한 본성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2) 성경은 이를 '거듭나다'고 한다(요 3:3)
 (3) 이는 인간의 교육이나 훈련의 차원이 아니다.
 (4) 악한 본성에서 거듭나는 것을 하나님의 형상 회복이라 한다.
 (5) 따라서 구원은 하나님께서 나를 악한 것에서 건져내심이고
 (6) 건져낸 그를 지속적으로 믿음으로써 도우심이다.

7) 구원은 내 영혼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됨
 (1) 하나님으로 난 자는 죄를 짓지 않는 상태가 된다(요일 3:9).
 (2) 그러나 죄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3) 죄의 존재는 여전히 나를 유혹한다(벧전 5:8).
 (4) 이 죄를 이길 힘을 얻게 된 것이다(요일 5:4)
 (5) 이 힘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에 의함이다.
 (6) 따라서 믿음으로 행치 않는 모든 것이 죄가 된다(롬 14:23).
 (7) 육체를 갖고 있는 동안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8) 이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써 내 영혼에 역사하심이다.
 (9) 이 은혜를 우린 은혜의 통로(예배, 기도, 말씀 등)로 받는다.

인간이 생각하는 인간 본성의 악함은
사회윤리도덕에 대한 기준에 의한 것이라면
이는 후천적 교육과 반복적 습관으로 고쳐지는 희망을 가집니다.

이에 반해 성경이 정의하는 인간 본성의 악함은
하나님의 형상이 죽은 인간의 영혼을 말하며
이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사용치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으로만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 둘의 차이는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구분하지 못하면 구원을 인간의 수단과 방법에 대한 가능성에
그 기대를 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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