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실려 있는 글들 가운데는
확인하고 주의하며 경계해야 할
그런 글들이 있다.

단지 사람의 정서에 맞겠다는 것으로
자신의 신앙관을 잡는 것은
그리 좋은 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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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영화의 한 대사를 보자.

힘을 달라 했더니, 
신은 제게 극복해야 할 어려움을 주셨습니다.

지혜를 달라고 했더니, 
신은 제게 풀어야 할 문제들을 주셨습니다.

용기를 달라 했더니, 
신은 제게 극복해야 할 위험을 주셨습니다. 

사랑을 달라 했더니, 
신은 제게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주셨습니다. 

제 기도는 응답 받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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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그럴듯한 이러한 신앙관이
얼마나 우리를 성경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말씀의 전달자는
증언과 대언의 역할이다.

이제 성경의 내용을 보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은 지혜를 얻었고
(왕상 3:7~12)

위급한 상황의 막다른 지경에 이른
다윗에게 하나님은 용기를 주셨으며
(삼상 30:6)

주님께 사랑을 입으니
그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셨다.
(요 13:34)

말씀을 듣던 수많은 주린 이들에게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셨고,
(마 14:14~21)

홍해라는 막연한 길을 만났을 때
하나님은 그 길을 갈라 걷게 하셨으며,
(출 14:21~31)

말씀을 어려워 할 때에
주님은 사람을 보내주셨다.
(행 8:26~39)

신앙의 기적은
인간 철학의 산물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현실에서 그대로 이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