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게재한 글에
이 말씀을 함께 본다면
그 실체는 더욱 드러나게 된다.

다음은 마태 7장의 기도에 관한 주님의 말씀이다.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르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거싱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럼 위 말씀도 이렇게 들려야 한다.
아들이 떡을 달라했더니
아비는 돌을 주므로
임시적 배고픔의 해결보다
돌을 사용하여 떡을 얻게 하는
훈련을 하게 했고

아들이 생선을 달라했더니
아비는 뱀을 주므로
아이를 강하게 하였다는 거다.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아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도하고 간구하는 이들에게 과연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냐는 것이 가르침이다.

하나님의 응답이란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좋은 것,
그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하물며) 그 이상의 것을 주신다는 거다.

마귀의 교묘함이란
첫째, 말씀과는 상관없는 사상을 만들고
둘째, 하나님의 사랑이 마치 발달한 지성같게 하며
셋째, 스스로 강화되는 인간으로 서게 함이다.

그리스도인은 주님 안에 강하여지고
주님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며
결국 주님께 감사함이 남게 된다.

나는 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신데
그 주님은 말씀으로 내게 오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