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Tip'은 바투내용 중 보충할만한
성경 내용을 알려드리는 항목입니다.

성경공부는 우리에게 어떤 유익으로 남아야 할까요?
'유익(有益)'이라는 말은 이롭게 되고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
성경을 알아가므로 유익에 관한 분명한 방향을
성경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딤후 3:15~17

간단한 단어만 보자면 '지혜, 교육, 온전'이라는
세 가지 단어를 만나게 됩니다.
만일 단어중심만 보자면
성경 많이 봐서 지혜를 얻게 된다는 속설과 함께
믿는 자가 상위 1%에 들어간다는 목표로
이른 바 '사두개파'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문장을 살펴보아야 겠지요.
첫째, '지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입니다.
그것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인한 구원'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그 지혜를 얻게 합니다.
그것이 성경을 읽고 배우는 이유가 됩니다.

둘째, '교육'입니다.
어떠한 교육을 하게 된다는 것일까요.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하였는데
여기서 '의(義, righteou)는 기준
즉 하나님의 기준, 뜻을 말합니다.
원래 '의(義)'라는 단어는 의학용어로 부터
출발된 단어입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병을 고치기 위한 처방전을
내리므로 환자는 그 처방전에 맞게 치료받고
약을 복용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처방전'이
곧 '올바른 방향', '기준', '의'가 됩니다.
따라서 성경은 죄인인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처방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가 우리에게
이루어졌을 때의 상태를 '칭의(稱義, Justification)'라
하게 되며 이는 죄사함, 구원의 상태임을 말하게 됩니다.

셋째, '온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기 위해
모든 선행을 위해 '온전'하기 위함입니다.
이 말은 믿는 사람이라면 성경이 있어야
성경을 듣고 보며 배우며 살아야 온전한 상태로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선행도 그와 같습니다. 만일 성경없이 선행을 한다면
누가 알아주므로 교만하게 되거나
알아주지 않으므로 섭섭함은 찾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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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구원을 알게 하는 성경
하나님의 기준을 알게 하는 성경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케 하는 성경

언젠가 하나님께 묻는 것에 익숙한 분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의 물음에는 이와같은 것도 포함되더군요.
짜장면을 먹을까요 짬뽕을 먹을까요?

어떤가요? 우리가 묻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 받기를 구하며
날마다 구원의 삶을 살기 원하는
그런 은혜를 물으며 나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