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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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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Tip-019]-05강 '창조시대'
2019-07-06 09:38:41 | 가로수 | 조회 2010 | 덧글 0
*'바투 Tip'은 바투내용 중 보충할만한
성경 내용을 알려드리는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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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시대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창세시대의 사람들에 관한 범주입니다.

하나님과의 첫번째 사건들을 보면
1)최초의 관계게명인 '선악과계명'
2)최초의 제사열납유무인 '가인과 아벨 제사'
3)최초의 영생 사건인 '에녹의 이동'....

이 가운데 두번째 가인과 아벨에 관한
제사 사건을 보려 합니다.
바투강의에서 이미 정리한 사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가인 것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냐는 물음입니다.

대개의 가설들에는
1) 가인은 농산물이며 아벨은 축산물이었기 때문이다.
즉, 피의 제사인 '양'을 드렸기 때문일 것이다.
2) 아벨은 양의 첫새끼, 즉 첫것을 드렸기 때문이다.
3) 아벨은 믿음으로 드렸기 때문이다.

이에 관하여
1) 농산물과 축산물에 관한 것입니다.
직종과 그에 따른 생산물에 문제를 삼는다면
우린 이미 하나님 앞에 정해진 구원 속에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인의 농사, 그 씨를 주신 이가
하나님이시고, 그것을 자라게끔 비와 공기와 햇볕을
주신 이도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자라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결실하게 하신 이도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생산물 자체에 차별로 인한 문제를 삼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이해라 할 수 없습니다.
2) 첫 것을 드렸느냐의 여부입니다.
축산물, 즉 짐승에 있어서는 그것이 태어나는 것의
'순차적 구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농산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농산물의 경우는 '순차적 구별'이 아닌
'선별적 구별'이 적용됩니다. 선별적 구별이란
생산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선별하여 드린 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밭이나 논에 작물을 심어 놓고
무엇이 가장 먼저 결실이 되었는가를 살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씨를 동시다발로 뿌리니
이미 처음부터 순차배열을 할 수는 없습니다.

3) 믿음으로 드렸는가의 여부입니다.
이것은 물론 히브리서 11:4의 말씀을 근거로 한
이야기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우 ㄴ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그렇다면 믿음으로 드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믿음은 자의적 판단이나 자기결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하실 일을 기다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판단과 결정을 또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열납의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제사장 모습 또한 성막의 제사에 있어
하나님의 결정을 그렇게 조심스레 기다렸던 것입니다.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갈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출28:35-
가인의 경우 하나님의 받지 않으심에 대해
분을 품고 안색이 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에 관하여 물으십니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창4:6-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드리는 자와 받는 분의 관계가 바뀌어 있는
모습입니다.
제사, 예배는 우리가 할만큼 했으니
그에 따른 댓가가 반드시 와야 하는
그런 성격이 아닙니다.
우리의 행위를 의존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그 댓가로 여긴다면 그것은 거래관계일 뿐입니다.

여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식당에서 식사를 할 경우
값을 지불하는 것이기에 그에 따른
음식을 기대하고 요구하며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수준에 못미치면 항의를 하고
그 수준 이상이면 주인을 칭찬합니다.
이것은 돈의 권한으로 관계 맺는
댓가성 관계가 됩니다.

하지만 가정은 그렇지 않습니다.
댓가에 따라 음식을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족이기에 무엇을 주든 감사히 먹습니다.
가족의 식탁에는 돈과 권리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주든 감사히 먹고,
또한 우리 몸에 가장 좋은 것을 먹는다는 걸
그래도 무의식 중에 인지하고 먹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렇듯
우리의 권리 주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결정을 기다리는,
그것이 믿음의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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