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의 영생

[영생에 관한 복음]

에녹의 죽음을 겪지 않은 사건은 창세족보세대들 뿐만 아니라 이후의 세대들에게서도 영생에 관한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사건이 된다.

선악과(善惡果) 범죄이후 온 인류에게 내려진 것이 영생할 수 없는 시한적 인생관으로 살아야 함에도 에녹은 그것을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성경에서 죽음을 겪지 않고 옮기운 이는 오직 에녹과 엘리야 두 사람이며, 죽음 이후 부활로서 영생으로 가신 분은 예수님 한 분 뿐이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실 때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 하셨는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부활의 예수님, 생명의 예수님

에녹의 승천은 창세력 988년이다. 이것은 아담의 생존시기이며 이후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므두셀라, 라멕 등 모든 이들이 함께 목격할 수 있는 동시대에 속한 사건이다.

단지 에녹의 이후 세대에게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닌, 창세족보에 속한 모든 이들에게 영생의 사건을 보여준 셈이다.

그러므로 에녹의 죽음을 겪지 않은 사건은 그들이 죽음을 맞이함으로 과연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