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1과 '성경의 유익'에서는 계시(啓示)에
관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계시,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그 자신을
인생에게 나타내신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은 하나님의 나타내신 바대로
무엇을 알게 되는 것일까요?

성경의 내용으로 보자면 크게 다음 세가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하시는 일,
그리고 하나님의 뜻하신 바 입니다.

첫째,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 창조주로서,
섭리주로서, 심판주로서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임을 알게 됩니다.
실제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것은
동시에 나 자신의 죄인됨 또한 알았다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16:16-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42:5-

둘째, 하나님의 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하심, 하나님의 일하심,
그러므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로 인하여
인생은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요14:11-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 -렘33:2-

셋째, 하나님의 뜻하심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데
그 뜻은 실제 하나입니다.
인생의 구원입니다. 구원의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이로보건데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인생에게 이렇게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
하나님의 역사하심,
하나님의 구원하심.

그리고 인생은 이로 인해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함께 동행하며 구원의 삶을
비로소 살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