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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Tip-025]-11강 '통일왕국시대'
2019-08-31 08:05:29 | 가로수 | 조회 1070 | 덧글 0
'사울의 불순종' (2/2)
사울의 불순종 테마에서 두번째로
다뤄지는 것이 '이왕'에 관한 일입니다.

이왕(已往), already
이미 정해진 사실로서 어쩔 수 없게 된 바에

삼상15장에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악행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악행, 하나님께서 그렇게 싫어하시는 것을
자신의 뜻대로 행하는 모습입니다.

사울은 하나님으로 인해 전쟁에 이겼음에도전쟁 후
전리품(戰利品) 즉,전쟁에서 얻은 이득으로서,
적에게서 빼앗은 물품들을 취하지 말아야할 것을
어겼습니다.
그럼에도 당당히 말하기를 자신은 하나님께서
시킨대로 '전쟁에 임했다'고 말합니다.(삼상15:13)

'시킨대로 했다'는 것은 나름 전쟁에서 열심히
싸웠다는 것이죠. 이기게끔 한 전쟁에 나가서
싸운 것을 마치 자신의 순종으로 이긴 것인 양
하나님 말씀을 잘 들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왜 문제일까요. 전쟁은 온전히 하나님의 힘으로
이긴 것입니다.
다음 두 가지 사례를 보겠습니다.
첫째, 아브람의 전쟁 후 모습입니다.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14:20-

둘째, 다윗의 고백입니다.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삼상17:37-

사울이 착각하는 증거는 자신을 위한 기념비를
세웠다는 사실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삼상15:12-
시킨대로 했다는 것과 더불어 시키지도 않은 것을
사울은 지금은 동시에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위한 기념비, 그리고 사람들의 요구대로
좋은 것을 골라 서로 나누고 즐기며 사무엘에게도
선심쓰듯 행하는 모습들....
이 모든 것에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것도 포함되고
시키지도 않은 일도 포함되는 일입니다.

자신의 뜻과 사람들의 뜻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섞어
버리는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결코 순종이
아닙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나아가며
때로 우리 생각에 아쉽고, 아깝고, 뭔가 손해인듯 해도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말이 '이왕'입니다.
이왕이면, 즉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는 자신들의
생각을 슬쩍이 집어 넣는 일입니다.
분명한 것은 감히 하나님 뜻에 자신들의 뜻을
동등하게 올려놓았으니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선악과의 유혹이 나타난 것 아닌가요.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려는 마귀의 유혹입니다.

사무엘은 이러한 사울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15:22~23-

불순종, 사람의 뜻을 하나님의 뜻과 동등되이 하는 것,
자신의 불순종을 감추려 다수의 사람들(여론) 뒤에 숨는 것,
이 모든 것에 관하여 사무엘은 점치는 죄, 우상에게 절하는 죄로
규정하였습니다.
점치는 죄, 즉 사술의 죄로 말하는 이것은 귀신의 술법,
귀신이 생존해나가는 방식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아닌 마귀의 아류인 귀신들이 생존하는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불순종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럴듯한 이견을 따라가는
그 모습은 곧 마귀의 수하들이 생존해가는 모습입니다.

회개하지 않는 삶은 사신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 합니다.
사신(邪神) 우상(偶像), 즉 간사한 귀신을 우상으로 섬기며
절하는 죄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달리 표현하면 회개하지 않는 신앙인의 모습은 마귀가
기뻐받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회개가 없는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다룰 문제가 아닌 동시에 마귀와의 관계에서도
나타나게 되는 반응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무엘은 이것을 명확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회개가 없는 신앙,
회개가 없는 삶,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음에도, 이것이
틀렸다고 말해주고 있음에도 돌이키지 않는 모습은
하나님께서도 싫어하시지만 동시에 마귀가 기뻐하는
마귀들이 받고 싶어하는, 마귀에게 드려지는 제사라는
사실입니다.
복음,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살아가는 생명의 말씀.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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